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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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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이야기

 

2편에 이어 계속된 내용입니다. 

조금씩 조금씩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글을 쓰자니 시간이 좀 걸리고 있네요..

양해 해주시리라 믿고 적어봅니다.

 

"갈2장 20절-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왜 죽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그리스도와 함께 죽는다는 것인지..?

살아 있는 사람이 어떻게 죽을 수 있다는 말인지..?

수 없는 의문이 들었지만 많은 사람들은 죽음을 경험했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글쎄 그것이 개인적인 체험들이기 때문에 어떻다 라고 말은 못해도 그렇다  하니 어쩌겠는가..?

그러하고 일단은 성경말씀도 그렇게 쓰여있고 워치만 니도 그렇게 말하고  있고 그러한 믿음이 단순한 죄사함의 복음 이상의 삶의 변화, 즉 훨씬 전진된 믿음이라면 당연히 이러한 믿음을 갖고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라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곤 나도 죽음을 깨닫게 해달라는 기도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간증을 들어보니 무엇인가 고통스러운 현실에 대한 어떠한 새로운 믿음을 발견한듯 했습니다. 그들 모두는 이러한 죽음을 통과한 믿음에 이르면 죄를 짓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나는 다른 것은 몰라도 죄를 짓지 않는다는 내용이 가장 솔깃했습니다.

잘은 몰라도 성경에서는

 

"엡5장 22절-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나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남편에게 순종하라."

 

"엡6장 4절-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마5장 38절~48절 -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라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 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에베소서는 교회와 그리스도의 비밀의 말씀이고 마태복음은 천국복음의 말씀인데 나는 이 말씀들 앞에게 가장 많이 양심에 걸렸던 삶을 살고 있었던터라 어떠한 믿음이든지 간에 죄를 더 이상 짓지 않는 믿음을 받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고민하고 기도하고 유심히 성경을 들여다보고 다른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삶은 완전 소심 그 자체였습니다.

예전에는 활기차고 힘있고 조금은 시끄러운 사람이었다면 그때에 나는 완전 죄인처럼 기죽어 사는 삶을 3년이나 지속했습니다.

또한 그즈음에 둘째아이를 출산했는데 혹 아이를 낳다가 죽을까봐 얼마나 두려워하고 힘들어 했느지 모릅니다. 이대로 내 인생이 끝이 나면 어쩌나 교회를 이렇게 오래 다녔는데 지옥가면 어쩌나 누가 뭐라해도 지금 죽는다면 나는 지옥행이 정해진 사실이었습니다.

믿음을 깨닫지 못해서 고통받고 있는 우울하고 힘든시기에 임신과 출산이 겹쳐서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러웠던 시간들중에 한때의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렇게 힘든 과정을 거친 어느날 나도 어떠한 새로운 믿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죄가 계속 나오기 때문에 죽어야 한다는 사실을...

진정 죄에서 자유하려면 온전한 죽음을 통과해야 한다는 것을요

사람이 결국 죄로 고통하고 고통하다가 고통이 극에 달했을때 나자신을 십자가에 올리고 죽음에 넘길 수 밖에 없다는 것을요.

 

세상에서도 가장 무거운 죄의 값이 사형이듯이..

이또한 성경에서도 그러하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었죠.

이러한 새로운 믿음과 생각들이 저를 오랜 고통에서 자유케 했습니다.

정말이지 새롭게 태어난 기분과 느낌이었습니다.

예전에 모든 삶에서 자유를 얻은듯한 사소한 일에도 짜증과 신경질이 묻어있던 나는 말 할 수 없이 너그러워졌습니다.

첫번째로 남편이 나의 변한 모습을 보면서 조금은 이상하다고...

그리곤 시간이 지나면서 진정한 믿음을 깨달은 모양이라고..

사람 많이 달라졌다고 교회에서도 공공연하게 말하고 다녔습니다.

 

계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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