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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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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이야기 5

 

4편에 이어 계속된 내용입니다. 

조금씩 조금씩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글을 쓰자니 시간이 좀 걸리고 있네요..

양해 해주시리라 믿고 적어봅니다.

 

그렇게 나의 신앙은 원점 아닌 원점의 위치에 서 있었습니다.

더 이상 교회에 나가는 것도 무의미하게 느껴졌고 목사님의 설교 또한 귀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나의 가족들은 모두 교회를 다녔었는데 그들에게도 손을 내밀어 봤지만 별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리곤 다시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어디로 가야 합니까? 어떤 믿음을 알아야 합니까? 이 모임을 떠나 제가 가야할 새로운 곳으로 저를 인도해 주시길 원합니다." 라고요.

그리고 몇개월이 지나 지금 교회의 분신인 모임을 우연히 만났습니다.

말씀이 새로웠고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내용들을 실제로 살아낼 수 있는 것을 제시했습니다.
추상적인 믿음이 아닌 실제의 삶을 제시하는 믿음을 말씀으로 전하는 그리스도가 주인된 교회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말씀이 좋아서 아무것도 모른채 1년을 다녔고 그후로는 교회를 통해 나의 어떠함들이 다루어지고 다듬어지는 과정을 거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것과는 비교될 수 없을 만큼 힘든 과정들이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과정중에 있지만 나의 겉사람이 하나씩 하나씩 파쇄되고 깍여질 때마다 죽는 것 같은 고통을 맛 보아야만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말씀이 소리처럼 스쳐 지나가는 삶이 아닌 몸으로 하나 하나 배워가는 진실한 하나님의 온전한 교회를 만났기에 천성을 향해 걸어가는 발걸음은 멈출 수 없었습니다.

 

이곳에서는 하나님과 말씀과 사람이 따로 따로 각자 사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어 내가 깍여지고 파쇄되어 나는 없고 온전히 내 안에 그리스도가 주인되는 곧 주님으로만 채워지는 삶....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라는 말씀처럼 주님과 온전히 한 영이 되는 삶 
주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사는 삶을 제시해 주는 교회였습니다..

 

모든 삶을 간섭하시고 참견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자녀로 부족함없이 양육하시는 주님

그리고 주님이 주인된 교회의 삶을 양육 받는 곳

세상에 살지만 결코 세상을 향해 부러운 눈을 감거나 참고 살아가는 것이 아닌 세상을 이길 믿음이 있기에 하늘나라에 소망를 두고 살아가는 곳, 그곳이 곧 지금 나의 집인 교회입니다. 예전에는 세상에 살면서 천국의 삶을 살아보려고 얼마나 노력하고 애썼는지...

 

세상에 나보다 나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들을 부러워 하면서도 그러지 않는척 주님으로 만족하지 못하면서도 만족하다고 스스로 위로하며 나는 괜찮아, 하나님이 있잖아, 언젠간 천국을 갈텐데 뭐..라고 주문을 외워보지만 정작 하나님과 주님은 내게 어떠한 위로나 힘이 되지 못한채 늘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세상으로 갔다가 다시 교회로 왔다가를 수없이 반복하며 살아야 했었는데 이제는 오로지 한곳 하늘나라를 바라보고 소망하며 하루를 살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하고 평안한지요~

믿음이 있는 다른 분들은 어떠한지 몰라도 저는 이처럼 많은 생각과 평강이 없는 고통에서 참 하나님과 교회를 만났음에 감사함이 있습니다. 인생 그리 많이 살지는 않았지만 내안에 주님이 계시며 마음에 요동함이 없이 평안한 마음과 주님의 생각으로 하루를 살도록 나에게 찾아와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주어진 하루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려고 합니다.

 

 

"갈2장 20절-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 말씀이 내게 온전히 이루어지길 기도해 봅니다.

 

두서없이 글을 올려봤습니다.

세상에 죄로 인해 방황하며 고통하던 이를 주님이 찾아와 주셨고 구원해 주셨으매 이제 주안에서 평강을 누리며 하루를 살아가는 작은 소자입니다.

주님의 넉넉한 마음으로 저의 글들을 읽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혜가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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